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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페르소나(persona)-카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 페르소나(persona)-카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 인격은 그 자체의 정의로 볼 때 본래 짧은 시간에 크게 변화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상황이나 주변과의 관계를 위해 인격을 달리 포장하는 일이 생기죠.. 이를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사람이 바로!! '카를 구스타프 융'입니다. 그는 인격 가운데서 외부와 접촉하는 외적 인격을 페르소나라는 개념으로 설명했습니다. 페르소나는 원래 고전극에서 배우가 사용하는 '가면'을 뜻하는데, 융은 페르소나를 한 사람의 인간이 어떠한 모습을 밖으로 드러내는가에 관한, 개인과 사회적 집합체 사이에서 맺어지는 일종의 타협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즉, 실제 자신의 모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낸 가면이 페르소나라는 것이죠. 가면과 맨 얼굴의 경계가.. 2020. 6. 18.
1) 르상티망(ressentiment)-프리드리히 니체/여우와 신 포도 이야기 르상티망(ressentiment)-프리드리히 니체/여우와 신 포도 이야기 르상티망(ressentiment): 약한 입장에 있는 사람이 강자에게 품는 질투,원한,증오,열등감 등이 뒤섞인 감정 한마디로 '시기심' 니체가 제시한 르상티망은 우리가 시기심이라고 여기지 않는 감정과 행동까지도 포함한 좀 더 폭넓은 개념 한 가지 이솝우화를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여우와 신 포도』이야기 입니다. 여우가 먹음직스러운 포도를 발견했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손이 닿지 않았고, 결국 이 여우는 "이 포도는 엄청 신 게 분명해. 이런 걸 누가 먹어!"라며 가 버린다. 이는 르상티망에 사로잡힌 사람의 전형적인 반응을 보여준다. 여우는 손이 닿지 않는 포도에 대한 분한 마음을 '저 포도는 엄청 시다'라고 생각을 바꿈으로써 해소하죠.. 2020.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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